러 국영통신사 "모즈타바 러 치료설 거짓...부상 심각하지 않아"

러 국영통신사 "모즈타바 러 치료설 거짓...부상 심각하지 않아"

2026.04.04. 오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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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 치료차 러시아에 온 적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러시아 국영 뉴스통신사 리아노보스티가 현지시간 4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 통신사는 인용한 소식통이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러시아에 단 몇 시간도 머무른 적이 없으며, 그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5일 쿠웨이트 매체 알자리다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 치료를 위해 모스크바로 긴급 이송됐다고 지난달 중순에 보도했으나, 주요 글로벌 매체나 다른 유력 현지 매체가 이런 내용을 독립적으로 확인하거나 신빙성 높게 취급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2월 28일 이란을 폭격했고, 개전 당일에 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숨졌습니다.

지난달 9일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사실이 이란 국영 매체들을 통해 발표됐으나, 그는 취임 이래 한 번도 공개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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