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 아르테미스 2호' 지구 궤도 벗어나...본격 달 향한 우주비행

'달 탐사' 아르테미스 2호' 지구 궤도 벗어나...본격 달 향한 우주비행

2026.04.03.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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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 궤도를 떠나 본격적으로 달을 향한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아르테미스Ⅱ 유인 캡슐인 오리온 우주선이 미 동부시간 기준 2일 오후 7시 49분 달 전이 궤도 투입(TLI)을 위해 점화 과정을 거쳤고, 5분 50초의 연소 과정을 거쳐 지구 원형 궤도에서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인간이 지구 궤도 바깥으로 나선 것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반세기 만에 처음입니다.

오리온 우주선은 전날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뒤 지구를 크게 돌며 각종 생명유지 장치 등의 이상을 점검했습니다.

이후 안전한 비행이 가능하다는 '청신호'가 떨어지면서 이날 달로 향하는 본격적인 길에 진입했습니다.

지금부터 오리온 우주선은 커다란 '8자'를 그리며 달을 유턴하듯 한 바퀴 돈 다음 지구로 귀환하게 됩니다.

달 너머 4천 마일(약 6천400㎞) 지점까지 도달한 뒤 인간의 눈으로 관찰한 적 없는 달 뒷면을 우주비행사들은 육안으로 탐사할 예정입니다.

예상 귀환 일은 이달 10일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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