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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관영 매체를 통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승리 주장을 무책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으로 2~3주 추가 공세 경고는 퇴각 작전용 으름장이라고 깎아내리기도 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당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매체들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승리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란의 핵 능력 제거라는 핵심 목표 달성에 가까워졌다지만, 현실과 거리가 멀다는 겁니다.
실제 트럼프의 연설이 끝나자마자 이란이 미사일 공격에 나섰다는 점을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뚜원롱 / 중국 관영 CCTV 특약 논설위원 : 탄도 미사일과 이란의 핵심 목표에 대해 이미 중대한 파괴가 이뤄졌다고 발표했지만, 지금 반격 작전은 계속되고 있어요.]
이란의 군사력을 산산조각냈다면서 앞으로 2~3주 추가 타격을 경고한 것도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히려 이란 전쟁의 수렁에서 발을 빼기 위한 퇴각 작전으로 보인다고 풀이했습니다.
[쑤샤오후이 / 중국 관영 CCTV 특약 논설위원 : 미국은 여전히 군사력을 집결하고 있는데, 이는 행동 수위를 높여 퇴각 준비를 고려하고 있는 게 아닐까…]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수입할 필요가 없다"는 발언도 책임회피라고 꼬집었습니다.
심지어 세계 각국에 이란산 석유를 빼앗아 보라며 선동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중국 당국도 호르무즈 봉쇄의 원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불법 군사행동에 있다고 못 박았습니다.
[마오닝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오직 휴전만이 걸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할 수 있고, 국제 해운로의 원활 통행을 근본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클로징]
종전 선언이나 평화 구상 없이 이란의 굴복을 독촉하는 엄포만 되풀이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오는 5월 중순 중국 시진핑 주석과 담판 시간표에 쫓겨 조급함을 드러냈다는 평가도 들립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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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관영 매체를 통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승리 주장을 무책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으로 2~3주 추가 공세 경고는 퇴각 작전용 으름장이라고 깎아내리기도 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당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매체들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승리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란의 핵 능력 제거라는 핵심 목표 달성에 가까워졌다지만, 현실과 거리가 멀다는 겁니다.
실제 트럼프의 연설이 끝나자마자 이란이 미사일 공격에 나섰다는 점을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뚜원롱 / 중국 관영 CCTV 특약 논설위원 : 탄도 미사일과 이란의 핵심 목표에 대해 이미 중대한 파괴가 이뤄졌다고 발표했지만, 지금 반격 작전은 계속되고 있어요.]
이란의 군사력을 산산조각냈다면서 앞으로 2~3주 추가 타격을 경고한 것도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히려 이란 전쟁의 수렁에서 발을 빼기 위한 퇴각 작전으로 보인다고 풀이했습니다.
[쑤샤오후이 / 중국 관영 CCTV 특약 논설위원 : 미국은 여전히 군사력을 집결하고 있는데, 이는 행동 수위를 높여 퇴각 준비를 고려하고 있는 게 아닐까…]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수입할 필요가 없다"는 발언도 책임회피라고 꼬집었습니다.
심지어 세계 각국에 이란산 석유를 빼앗아 보라며 선동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중국 당국도 호르무즈 봉쇄의 원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불법 군사행동에 있다고 못 박았습니다.
[마오닝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오직 휴전만이 걸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할 수 있고, 국제 해운로의 원활 통행을 근본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클로징]
종전 선언이나 평화 구상 없이 이란의 굴복을 독촉하는 엄포만 되풀이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오는 5월 중순 중국 시진핑 주석과 담판 시간표에 쫓겨 조급함을 드러냈다는 평가도 들립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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