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조롱·비난 잇따르는데... 찰스3세, 미국 국빈 방문? [앵커리포트]

트럼프 조롱·비난 잇따르는데... 찰스3세, 미국 국빈 방문? [앵커리포트]

2026.04.02.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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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국민 연설에선 이 이야기가 빠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를 탈퇴 의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나토 주요 회원국인 영국에서는 찰스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의 다음 달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거센 상황입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버킹엄궁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찰스3세와 커밀라 왕비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9월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지만, 방문 시기와 적절성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 건데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에 노골적으로 섭섭함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미국에 가야 하느냐는 여론이 영국 내에서 형성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 SNS에 영국을 콕 집어 "호르무즈에서 석유를 직접 가져가라"고 비난하기도 했고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나토를 '종이호랑이'라고 깎아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영국의 정치권에서는 이번 방미를 만류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요,

영국 온라인 청원 플랫폼에도 이번 국빈 방문 취소를 촉구하는 청원에 14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한 찰스3세의 모습을 보게 될지 주목됩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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