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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에 급락했습니다.
뉴욕 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종가 대비 1.3원 상승한 1,515.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런던 거래에서부터 대체로 내리막을 걸었고 야간 거래 종료를 앞두고는 낙폭이 가팔라지며 1,520원 선을 하향 돌파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되지 않더라도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 상승과 글로벌 달러 강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일간 뉴욕 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는 이란 전쟁은 곧 끝날 것으로 믿는다며 미군이 이란에서 철수하면 호르무즈 해협은 "자동으로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그리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이라며 "더 오래 머물 필요는 없겠지만, 이란의 공격 능력을 없애버린다는 측면에서 할 일이 더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인 프레스TV도 종전과 관련된 반응을 보도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전화 통화에서 이란 전쟁을 두고 "해결책은 공격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추가 공격이 없다는 보장이 있을 경우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XY)는 야간 거래 막판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자 낙폭을 확대하면서 100선을 뚫고 내려갔습니다.
외환 전문 은행인 스코샤 뱅크는 "밤새 여러 가지 뉴스가 쏟아져 나왔지만, 누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러한 발언들이 정확히 어떤 의미를 갖는지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가 실제로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8.79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52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893위안에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63.4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21.83원에 거래됐습니다.
원·달러 환율 장중 고점은 1,536.9원, 저점은 1,516.5원으로, 변동 폭은 20.4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211억 9,9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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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종가 대비 1.3원 상승한 1,515.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런던 거래에서부터 대체로 내리막을 걸었고 야간 거래 종료를 앞두고는 낙폭이 가팔라지며 1,520원 선을 하향 돌파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되지 않더라도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 상승과 글로벌 달러 강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일간 뉴욕 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는 이란 전쟁은 곧 끝날 것으로 믿는다며 미군이 이란에서 철수하면 호르무즈 해협은 "자동으로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그리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이라며 "더 오래 머물 필요는 없겠지만, 이란의 공격 능력을 없애버린다는 측면에서 할 일이 더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인 프레스TV도 종전과 관련된 반응을 보도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전화 통화에서 이란 전쟁을 두고 "해결책은 공격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추가 공격이 없다는 보장이 있을 경우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XY)는 야간 거래 막판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자 낙폭을 확대하면서 100선을 뚫고 내려갔습니다.
외환 전문 은행인 스코샤 뱅크는 "밤새 여러 가지 뉴스가 쏟아져 나왔지만, 누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이러한 발언들이 정확히 어떤 의미를 갖는지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가 실제로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8.79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52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893위안에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63.4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21.83원에 거래됐습니다.
원·달러 환율 장중 고점은 1,536.9원, 저점은 1,516.5원으로, 변동 폭은 20.4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211억 9,9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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