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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며 일부 선박으로부터 중국 위안화로 통행료를 받고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직접 호위하는 특정 항로를 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운 전문 데이터 업체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는 지난 13일 이후 선사들이 혁명수비대 측에 상세 서류를 제출하고 승인 코드를 받아 이란 영해를 통과하고 있으며, 미국의 금융 제재를 피하기 위해 달러 대신 위안화가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혁명수비대가 미국이 지정한 '외국 테러조직'인 만큼 이들과 거래할 경우 심각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해운업계는 이란의 승인 없이 통과할 경우 공격받을 위험이 크고, 절차를 따를 경우 테러 지원 혐의로 제재를 받을 수 있어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였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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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는 이란의 승인 없이 통과할 경우 공격받을 위험이 크고, 절차를 따를 경우 테러 지원 혐의로 제재를 받을 수 있어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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