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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의 한 남성이 딸의 감자튀김을 먹으려던 갈매기를 죽인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1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프랭클린 지글러(30)는 2024년 7월 모리스 피어스 & 비치프런트 워터파크 인근 서프사이드 피어에서 머리가 잘린 갈매기를 들고 쓰레기봉투를 찾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딸의 감자튀김을 낚아챈 갈매기에 격분해 이를 붙잡아 죽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글러는 동물학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총 262일을 복역했으며, 최대 250달러의 벌금도 부과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글러의 변호사 잭 투멜티는 그의 의뢰인이 약물 및 알코올 문제를 중심으로 관리되는 성인 보호관찰 프로그램인 ‘회복 법원’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글러는 2026년 2월 12일 케이프메이 카운티 교도소에서 석방됐으며, 3월 12일에는 특별 보호관찰을 선고받아 외래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배심은 2025년 6월 24일, 사건 발생 약 1년 뒤 지글러를 3급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했다.
동물보호단체 활동가 돌 스탠리는 이번 판결에 대해 "중대한 범죄에 비해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사건은 대낮에 아이들 앞에서 벌어진 잔혹한 고문 행위였다"며 "FBI가 가정폭력과 동물학대의 연관성을 인정하고 있음에도, 법원이 지역사회와 모든 생명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는 점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프랭클린 지글러(30)는 2024년 7월 모리스 피어스 & 비치프런트 워터파크 인근 서프사이드 피어에서 머리가 잘린 갈매기를 들고 쓰레기봉투를 찾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딸의 감자튀김을 낚아챈 갈매기에 격분해 이를 붙잡아 죽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글러는 동물학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총 262일을 복역했으며, 최대 250달러의 벌금도 부과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글러의 변호사 잭 투멜티는 그의 의뢰인이 약물 및 알코올 문제를 중심으로 관리되는 성인 보호관찰 프로그램인 ‘회복 법원’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글러는 2026년 2월 12일 케이프메이 카운티 교도소에서 석방됐으며, 3월 12일에는 특별 보호관찰을 선고받아 외래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배심은 2025년 6월 24일, 사건 발생 약 1년 뒤 지글러를 3급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했다.
동물보호단체 활동가 돌 스탠리는 이번 판결에 대해 "중대한 범죄에 비해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사건은 대낮에 아이들 앞에서 벌어진 잔혹한 고문 행위였다"며 "FBI가 가정폭력과 동물학대의 연관성을 인정하고 있음에도, 법원이 지역사회와 모든 생명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는 점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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