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테러 추정 연쇄 폭발...최소 23명 사망

나이지리아, 테러 추정 연쇄 폭발...최소 23명 사망

2026.03.17. 오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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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공격이 잇따라 벌어져 적어도 23명이 숨지고 108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 16일 밤 보르노 주 주도 마이두구리 시의 시장과 우체국, 병원 입구 등에서 연쇄 폭발이 났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자살 폭탄 공격이 의심된다고 전했고, 주지사는 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은신처를 겨냥한 최근 군사작전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2009년부터 이 지역에서 준동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보코하람과 그에서 갈라져 나온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 지부의 소행으로 추정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17년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이들 무장 단체의 공격으로 4만 명 이상 숨지고 약 200만 명이 피란민이 됐습니다.

마이두구리 시에서는 지난해 12월 24일에도 이슬람 사원을 겨냥한 폭탄 테러로 5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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