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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감 중이던 영국 배우 존 알포드(54)가 복역 두 달 만에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영국 교정당국은 알포드가 노퍽주 교도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외부 개입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정당국 대변인은 “모든 수감자 사망 사건과 마찬가지로 교정·보호관찰 옴부즈맨이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본명 존 섀넌으로 재판을 받은 알포드는 2022년 허트퍼드셔의 한 주택에서 14세 소녀와의 성적 행위 4건과 15세 소녀에 대한 성폭행 및 성적 침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배심원단은 그가 술집에서 밤을 보낸 뒤 술에 취한 상태의 피해자들을 성폭행했다는 증언을 들었다. 법원은 알포드가 인근 주유소에서 음식과 술, 담배를 구입했으며, 이 중 보드카를 피해자들이 마신 사실도 확인했다.
사건 발생 이틀 뒤 15세 피해자의 어머니가 제3자 신고를 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알포드는 체포됐다. 피해자는 법정에서 “사건 이후 극심한 역겨움을 느꼈다”며 처음에는 이를 숨기려 했으나 결국 친구의 어머니에게 털어놓으며 정신적으로 무너졌다고 증언했다.
알포드는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터무니없는 조작”이라고 주장하며, 성폭행을 입증할 DNA 증거가 없다고 항변했다.
법원에 따르면 그는 1999년부터 이어진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마약 유통, 난동, 음주운전, 재물손괴, 공무집행 방해 등의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포드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대부분을 런던에서 보냈다. 그는 유명 TV 드라마 '런던스 버닝'에 소방관 '빌리 레이'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 교정당국은 알포드가 노퍽주 교도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8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외부 개입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정당국 대변인은 “모든 수감자 사망 사건과 마찬가지로 교정·보호관찰 옴부즈맨이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본명 존 섀넌으로 재판을 받은 알포드는 2022년 허트퍼드셔의 한 주택에서 14세 소녀와의 성적 행위 4건과 15세 소녀에 대한 성폭행 및 성적 침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배심원단은 그가 술집에서 밤을 보낸 뒤 술에 취한 상태의 피해자들을 성폭행했다는 증언을 들었다. 법원은 알포드가 인근 주유소에서 음식과 술, 담배를 구입했으며, 이 중 보드카를 피해자들이 마신 사실도 확인했다.
사건 발생 이틀 뒤 15세 피해자의 어머니가 제3자 신고를 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알포드는 체포됐다. 피해자는 법정에서 “사건 이후 극심한 역겨움을 느꼈다”며 처음에는 이를 숨기려 했으나 결국 친구의 어머니에게 털어놓으며 정신적으로 무너졌다고 증언했다.
알포드는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터무니없는 조작”이라고 주장하며, 성폭행을 입증할 DNA 증거가 없다고 항변했다.
법원에 따르면 그는 1999년부터 이어진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마약 유통, 난동, 음주운전, 재물손괴, 공무집행 방해 등의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포드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대부분을 런던에서 보냈다. 그는 유명 TV 드라마 '런던스 버닝'에 소방관 '빌리 레이'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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