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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전쟁이 2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에서 200개 넘는 표적은 타격한 데 이어 테헤란에서 대규모 파상 공습을 벌였습니다.
이란의 반격 속에 걸프 지역 유럽 국가 병력에서도 처음으로 전사자가 나왔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 시간 13일 오전, 이스라엘이 다시 테헤란 전역을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루 동안 이란 서부와 중부에서 200개 넘는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투기들이 20회에 걸쳐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대와 방어 체계, 무기 생산 시설을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도 군사작전을 이어가면서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를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 이스라엘 국방장관 :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들이 레바논 남부로 무기를 이전시키기 위해 사용해온 교량도 파괴했습니다.]
이란도 이스라엘 곳곳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며 반격을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 북부에서는 미사일이 주택가에 떨어져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북부의 정유 시설도 드론 공격을 받았고, 에르빌에도 드론 공격으로 이라크군의 대테러 훈련을 교육하던 프랑스 군인 7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걸프 지역 유럽 국가 병력에서 전사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군을 향한 공격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히면서도 공격의 배후가 어디인지는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군은 유전이 위치한 동부 지역에서 또다시 드론 여러 대를 격추했고, 튀르키예 영공에서도 나토 방공망이 개전 후 3번째로 이란 탄도미사일을 격추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출구를 모색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이란은 새 최고 지도자 선출 이후 오히려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쟁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암만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 : 유현우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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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이 2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에서 200개 넘는 표적은 타격한 데 이어 테헤란에서 대규모 파상 공습을 벌였습니다.
이란의 반격 속에 걸프 지역 유럽 국가 병력에서도 처음으로 전사자가 나왔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 시간 13일 오전, 이스라엘이 다시 테헤란 전역을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루 동안 이란 서부와 중부에서 200개 넘는 표적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투기들이 20회에 걸쳐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대와 방어 체계, 무기 생산 시설을 폭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도 군사작전을 이어가면서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를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 이스라엘 국방장관 :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들이 레바논 남부로 무기를 이전시키기 위해 사용해온 교량도 파괴했습니다.]
이란도 이스라엘 곳곳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며 반격을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 북부에서는 미사일이 주택가에 떨어져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북부의 정유 시설도 드론 공격을 받았고, 에르빌에도 드론 공격으로 이라크군의 대테러 훈련을 교육하던 프랑스 군인 7명이 다치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걸프 지역 유럽 국가 병력에서 전사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군을 향한 공격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히면서도 공격의 배후가 어디인지는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군은 유전이 위치한 동부 지역에서 또다시 드론 여러 대를 격추했고, 튀르키예 영공에서도 나토 방공망이 개전 후 3번째로 이란 탄도미사일을 격추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출구를 모색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이란은 새 최고 지도자 선출 이후 오히려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쟁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암만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 : 유현우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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