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반등 마감...트럼프 '종전 임박' 발언·국제유가 진정 영향

뉴욕 증시 반등 마감...트럼프 '종전 임박' 발언·국제유가 진정 영향

2026.03.10. 오전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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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수 있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입니다.

현지 시간 9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0% 오른 47,740.8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도 0.83% 오른 6,795.9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1.38% 오른 22,695.95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로 장중 한때 배럴당 119달러까지 올랐던 국제 유가는 주요국의 공조 대응 논의에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G7 재무장관은 이날 의장국 프랑스 주도로 화상회의를 연 후 성명을 통해 "에너지 시장 상황과 변화를 계속 면밀히 주시하겠다"며 "비축유 방출 등을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CBS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종전이 임박했다고 말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은 여전히 이번 사태가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다"면서도 분쟁의 지속 기간과 호르무즈 해협 폐쇄 기간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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