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도 파병", "김주애와 결혼하면 세계 평화"? 풍자, 조롱 가득한 미국 [앵커리포트]

"배런도 파병", "김주애와 결혼하면 세계 평화"? 풍자, 조롱 가득한 미국 [앵커리포트]

2026.03.05.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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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쟁, 미군 사망자까지 발생하며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미국 내 반응은 어떨까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지금 보고 계신 건 최근에 개설된 한 웹사이트인데요, 제목을 보니 트럼프의 막내아들이죠, '배런 트럼프를 징집하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토비 모턴이 만든 건데, 아래쪽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화법을 흉내 낸 과장된 문구로 이번 전쟁을 비꼬고 있습니다.

이건 또 무슨 조합일까요? 배런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손하트를 만들고 있죠.

아래 문구엔 세계 평화를 위해 두 사람이 결혼을 해야 한다는 황당한 제안이 적혀 있습니다.

이번 이란 사태 이후 북한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리면서 이러한 풍자성 밈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이러한 이른바 '정략 결혼 밈'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인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드러낸 지난 1월 배런과 덴마크 이사벨라 공주의 정략 결혼이 해법으로 제시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도 이번 전쟁을 두고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보수 논객 터커 칼슨은 한 방송에서 이번 전쟁을 "역겹고 사악한 전쟁"이라며 직격탄을 날렸고, 폭스 뉴스 앵커 출신인 메긴 켈리는 이번 작전 중 숨진 미군들이 미국을 위해 희생된 게 아니라며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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