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이 시각 이스라엘 상황은?

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이 시각 이스라엘 상황은?

2026.03.02.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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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장원석 앵커
■ 화상통화 : 명형주 YTN 이스라엘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 다시 한 번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YTN 리포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명형주 리포터 안녕하십니까? 지금 연결 상황이 조금 불안한 것 같은데 어제 연결했을 때는 방공호에 대피 중이라고 하셨는데 지금도 계속 집 안에 있는 방공호에 계신 건가요?

[리포터]
지금도 방공호에 있고요. 어젯밤 그리고 새벽, 이른 오전까지도 로켓이 날아왔었기 때문에 아예 지금 방공호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앵커]
당국에서 대피 지시가 나오면 이스라엘 시민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대피 과정은 어떻습니까?

[리포터]
보통 각 사람마다 민방위 사령부의 앱을 설치하고 있는데요. 그 앱에서 만약에 이란에서 날아오는 로켓이 있다면 이란에서 날아올 때는 보통 몇 분 정도, 10분 전에 이란에서 발사 정황을 체크하고 미리 사람들에게 방공호 주변으로 들어가라는 미리 경고음이 나오고요. 그리고 미사일이 임팩트 같게 1분 30초 전에 다시 한 번 메인 사이렌을 울려줍니다. 그러면 그때는 정말로 방공호 안에 들어가 있어야 하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보통 때는 가자에서 날아왔을 때는 10분 정도 있다가 나갈 수 있지만 지금 이란에서 날아오는 미사일 같은 경우는 민방위사령부에서 완전 해제가 된 다음에 나와도 좋다는 메시지를 받을 때까지 방공호 안에 있어야 하고요. 어제 같은 상황은 어젯밤에 헤즈볼라 쪽에서 드론과 로켓을 보낸 정황이 포착됐고요. 헤즈볼라에서 보내는 로켓 같은 경우는 예루살렘에 있기 때문에 1분 30초 전에 사이렌이 바로 울립니다. 그래서 경고가 없기 때문에 거의 어젯밤부터 방공호 안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대로 헤즈볼라가 밤사이 이스라엘에 로켓과 드론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는데 지금 폭발음이나 비행기 소리 등 긴박한 상황이 감지되는 부분이 있습니까?

[리포터]
저희가 예루살렘에 있어서 보통 전쟁 때는 폭발이나 비행기 소리를 많이 듣지 않았는데요. 이번 같은 경우는 굉장히 계속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많은 전투기들이 예루살렘 상공을 지나서 아마 동쪽으로 가고 있는 그런 정황들도 많이 들리고요. 어젯밤 11시 같은 경우는 저희 예루살렘에 이란의 집속탄, 다탄두 탄도미사일이 직격으로 떨어지면서 피해가 있었는데요. 7명에서 9명까지 부상자가 늘었다고 얘기하고 있고요. 저희와 꽤 떨어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큰 폭발음과 진동이 있었습니다.

[앵커]
이번 사태에 대해서 이스라엘 현지에 계신 분들 반응이 궁금한데요. SNS라든지 지역 알림방에서 공유되는 내용 중에서 구체적인 눈에 띄는 게 있습니까?

[리포터]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그동안 이란의 핵 위협이나 탄도미사일 위협은 계속적으로 항상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안건이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이스라엘 정부가 아니면 미국이나 전 세계 UN이나 이런 곳에서 어떻게든 대처해 주기를 원하는 마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도움이 외부에서 올 거라는 희망은 접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직접적으로 이런 위협을 없애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시민들이 지금 방공호에 들어가서 많이 공포에 떨고는 있지만 언젠가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정치도 그렇고 사회도 그렇고 지금 이스라엘의 정부가 하고 있는 공격에 대해서 한마음으로 지지한다는 뜻이 굉장히 더 많습니다.

[앵커]
현지 시민들의 반응 전해 주셨는데요. 현지 언론 보도는 어떤 식으로 나오고 있습니까?

[리포터]
언론 보도에서는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거의 24시간 비상 방송 체제로 돌아가고 있고요. 그래서 이스라엘에 공격을 하고 있다. 아니면 지금 상황이 어떤 것이다. 계속적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공격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공격 장소에서 상황들이 어떤지에 대한 사상자 관련된 소식들을 전해주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하더라도 총 9명이 사망했고 100여 명 이상이, 부상자 숫자는 지금 정확하게 알려지고 있지는 않은데 100여 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앵커]
현지에서 이번 사태가 단기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더 확전돼서 길어질 것인지 어떻게 우려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리포터]
지금 이스라엘은 28일부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기 때문에 학교, 직장 그리고 모든 모임이 폐쇄된 상황이고요. 그 국가비상사태를 어제 저녁 이스라엘 정부에서 3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이스라일 현지 시간 저녁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따르면 한 4주 정도 지속될 것이다라는 메시지, 멘트를 한 정황으로 봐서 며칠이 아닌 몇 주 동안 작전을 진행하겠구나라는 짐작을 하고는 있습니다.

[앵커]
우리 외교부에서는 이스라엘에 교민을 포함해 한국인 600여 명이 머물고 있고 아직까지 접수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는데요. 현지 대사관과 소통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터]
지금 이스라엘 주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전수조사를 통해서 이스라엘 교민까지 연락해서 대피 계획을 준비 중이고요. 안전공지방을 운영하면서 교민들과 계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무쪼록 안전하게 대피 잘해 주시고요. 다음에 저희가 또 소식 여쭤보기 위해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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