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7일, 밀라노 도심에서 '트램' 탈선 사고
"행인·승객 2명 숨지고 20여 명 다쳐"
"급회전하다 탈선…인근 식당 충돌 뒤 멈춰"
"행인·승객 2명 숨지고 20여 명 다쳐"
"급회전하다 탈선…인근 식당 충돌 뒤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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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도심 전차, 트램이 탈선해 지나가던 시민들을 덮쳤습니다.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심 한복판에 전차인 트램이 멈춰 서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부서진 트램 안에서 서둘러 부상자들을 데리고 나옵니다.
현지시간 금요일 오후 4시쯤, 밀라노 도심을 지나던 트램이 선로를 벗어나 건물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승객들도 여럿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남편 : 트램이 급격히 좌우로 흔들리더니 주변에 서 있던 승객들이 모두 쓰러졌다고 해요. 제 부인도 갈비뼈를 다쳤어요.]
트램은 선로를 벗어나 신호등을 먼저 들이받고, 인근 식당까지 충돌한 뒤에야 멈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 직전 트램이 빠르게 돌다가 탈선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밀라노시 당국은 운전자는 경력이 풍부하다며, 사고 당시 교대 근무를 시작한 지도 한 시간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베페 살라 / 밀라노 시장 : 트램은 신형이고 경험도 많습니다. 초과근무도 아니었습니다. 조사해봐야겠지만 정류장을 그냥 지나친 게 이상하긴 합니다.]
이번 사고는 밀라노 패션주간을 맞아 세계 각국 방문객들과 유명 인사가 북적이는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밀라노는 최근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최를 마치고,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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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이 끝나고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도심 전차, 트램이 탈선해 지나가던 시민들을 덮쳤습니다.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심 한복판에 전차인 트램이 멈춰 서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부서진 트램 안에서 서둘러 부상자들을 데리고 나옵니다.
현지시간 금요일 오후 4시쯤, 밀라노 도심을 지나던 트램이 선로를 벗어나 건물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승객들도 여럿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남편 : 트램이 급격히 좌우로 흔들리더니 주변에 서 있던 승객들이 모두 쓰러졌다고 해요. 제 부인도 갈비뼈를 다쳤어요.]
트램은 선로를 벗어나 신호등을 먼저 들이받고, 인근 식당까지 충돌한 뒤에야 멈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 직전 트램이 빠르게 돌다가 탈선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밀라노시 당국은 운전자는 경력이 풍부하다며, 사고 당시 교대 근무를 시작한 지도 한 시간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베페 살라 / 밀라노 시장 : 트램은 신형이고 경험도 많습니다. 초과근무도 아니었습니다. 조사해봐야겠지만 정류장을 그냥 지나친 게 이상하긴 합니다.]
이번 사고는 밀라노 패션주간을 맞아 세계 각국 방문객들과 유명 인사가 북적이는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밀라노는 최근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최를 마치고,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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