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에 불만 있지만 추가 협상...추가 대화 지켜볼 것"

트럼프 "이란에 불만 있지만 추가 협상...추가 대화 지켜볼 것"

2026.02.28. 오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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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핵 협상 상황에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추가 대화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7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우리가 반드시 가져야 할 것을 주지 않으려 해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겠다"며 추가 협상을 이어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협상 결렬 시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행동에 나설 경우 이란의 정권 교체까지 나아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무도 모른다"며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능하다면 군사력을 쓰지 않는 게 좋겠지만, 때로는 사용해야 할 때도 있다"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렸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드시 가져야 할 것'이라고 한 건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폐기를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과 이란의 간접 회담을 중재한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을 만나 핵 협상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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