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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산업의 핵심축인 엔비디아가 지난해 4분기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급락했고, AI와 반도체 관련 주도 투매에 휩쓸리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급변동성 끝에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03% 오른 49,499.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54% 밀린 6,908.86,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18% 떨어진 22,878.38에 장을 마쳤습니다.
엔비디아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고, 매출 총이익률 등 주요 지표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개장 직후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실적이 주가에 선반영된 데다 앞으로 이보다 더 강하게 나오긴 어려울 것이라는 의구심을 갖고 엔비디아와 함께 주요 AI, 반도체 관련주를 모두 투매했습니다.
자산 관리 업체 페이셋은 "엔비디아가 주가에 반영된 높은 기대감과 회의적인 시각에 직면해 있다"며 "적어도 향후 몇 분기는 순탄하지 않은 시기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6% 넘게 올랐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피로감과 고점 부담으로 인한 하방 압력에 3% 넘게 하락했는데 장 중에는 4.79%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엔비디아와 함께 TSMC, 브로드컴,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AMD, 인텔이 3%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반도체를 포함해 하드웨어 종목 위주로 매매하는 '헤일로(HALO) 트레이드'가 한풀 꺾인 반면, 그동안 AI 공포에 주가가 하락했던 소프트웨어 업종은 반등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종의 대표적인 상장 지수 펀드(ETF)인 IGV는 2.16% 올랐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4% 상승했습니다.
시장은 올해 실적 전망이 예상치에 거의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오자 실망하기도 했지만, 저가 매력이 부각됐고, 하드웨어 종목이 대거 하락하면서 반사 이익을 누렸습니다.
투자 자문사인 메인 스트리트 리서치는 "세일즈포스의 실적은 견고했으나 부진한 향후 전망은 소프트웨어 업계 전반의 침체된 분위기를 잠재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짚었습니다.
다만 "최근 소프트웨어 업종의 하락세는 다소 과도했다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1.29% 올랐고 산업과 에너지, 부동산도 강세였던 반면, 기술 부문은 1.81% 떨어졌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종이 반등하면서 AI 파괴론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던 업종도 반등했습니다.
앞서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공포에 금융 서비스와 부동산 중개 분석, 심지어 물류 회사까지 유탄을 맞았습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1% 이상 올랐고 JP모건도 0.93% 상승했으며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도 1% 안팎으로 올랐고, 찰스 슈왑은 2.28% 뛰었습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페드 워치 툴에서 연방 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3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96%로 반영했습니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70포인트(3.90%) 오른 18.63을 기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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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03% 오른 49,499.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54% 밀린 6,908.86,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18% 떨어진 22,878.38에 장을 마쳤습니다.
엔비디아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고, 매출 총이익률 등 주요 지표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력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개장 직후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실적이 주가에 선반영된 데다 앞으로 이보다 더 강하게 나오긴 어려울 것이라는 의구심을 갖고 엔비디아와 함께 주요 AI, 반도체 관련주를 모두 투매했습니다.
자산 관리 업체 페이셋은 "엔비디아가 주가에 반영된 높은 기대감과 회의적인 시각에 직면해 있다"며 "적어도 향후 몇 분기는 순탄하지 않은 시기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6% 넘게 올랐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피로감과 고점 부담으로 인한 하방 압력에 3% 넘게 하락했는데 장 중에는 4.79%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엔비디아와 함께 TSMC, 브로드컴,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AMD, 인텔이 3%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반도체를 포함해 하드웨어 종목 위주로 매매하는 '헤일로(HALO) 트레이드'가 한풀 꺾인 반면, 그동안 AI 공포에 주가가 하락했던 소프트웨어 업종은 반등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종의 대표적인 상장 지수 펀드(ETF)인 IGV는 2.16% 올랐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4% 상승했습니다.
시장은 올해 실적 전망이 예상치에 거의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오자 실망하기도 했지만, 저가 매력이 부각됐고, 하드웨어 종목이 대거 하락하면서 반사 이익을 누렸습니다.
투자 자문사인 메인 스트리트 리서치는 "세일즈포스의 실적은 견고했으나 부진한 향후 전망은 소프트웨어 업계 전반의 침체된 분위기를 잠재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짚었습니다.
다만 "최근 소프트웨어 업종의 하락세는 다소 과도했다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1.29% 올랐고 산업과 에너지, 부동산도 강세였던 반면, 기술 부문은 1.81% 떨어졌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종이 반등하면서 AI 파괴론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던 업종도 반등했습니다.
앞서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공포에 금융 서비스와 부동산 중개 분석, 심지어 물류 회사까지 유탄을 맞았습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1% 이상 올랐고 JP모건도 0.93% 상승했으며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도 1% 안팎으로 올랐고, 찰스 슈왑은 2.28% 뛰었습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페드 워치 툴에서 연방 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3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96%로 반영했습니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70포인트(3.90%) 오른 18.63을 기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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