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미 핵 협상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

이란 대통령 "미 핵 협상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

2026.02.22. 오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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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결렬 이후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이란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재차 강조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현지 시간 21일 국영TV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강대국들이 우리를 굴복시키려 줄지어 나서고 있지만 결코 고개를 숙이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평화적 목적임을 재확인하고, 국제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과 핵 협상 과정에서도 이란의 정당한 권리를 강조하고, 외부의 강요에 의한 타협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리한 핵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이른바 '코피 작전'으로 불리는 '제한적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고 압박해 대이란 공격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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