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중동 군사적 긴장 고조 우려...외교적 해결해야"

유엔 "중동 군사적 긴장 고조 우려...외교적 해결해야"

2026.02.21.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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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동에 전략 자산을 집결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핵 협상 최후통첩을 제시하며 이란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엔이 외교적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21일 대변인을 통한 성명에서, "중동 지역에서 군사 활동과 해군력 주둔 증대로 긴장감이 고조된 것에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과 이란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할 것을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성명은 전날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유엔 주재 이란 대사가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낸 공식 서한에 따른 것입니다.

이라바니 대사는 전날 이란이 유엔 헌장 제51조에 따른 고유한 자위권을 행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라바니 대사는 미국의 공격이 현실화할 경우 이란은 역내 미군 기지와 자산을 '정당한 표적'으로 삼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이란은 긴장이나 전쟁을 추구하지 않으며 전쟁을 먼저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유엔 안보리의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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