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두 번째 항공모함, 곧 중동으로 향할 것"

트럼프 "두 번째 항공모함, 곧 중동으로 향할 것"

2026.02.14. 오전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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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의 두 번째 항공모함이 곧 중동으로 향할 거라며 핵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이란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금요일,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 전단의 중동 파견과 관련한 질문에 "곧 출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과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고 합의가 안 되면 필요하다"며 "이미 하나는 도착했고 필요하다면 사용할 것이다, 우린 준비돼 있으며 이는 매우 큰 전력"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는 "세계 최고의 첨단 F-22 랩터 전투기"라는 글과 함께 미군 전투기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한층 강화하는 조치로 보입니다.

미국은 포드가 도착하면 페르시아만에 미리 전개된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포함해 항모전단 2개를 중동에 배치하게 됩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전날 미군이 카리브해에 배치된 세계 최대 핵 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 R. 포드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NYT는 미군이 포드호 전개를 통해 전투기 수십 대와 감시 정찰기를 추가로 중동에 배치해 지휘관들이 더 자주 공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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