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자비 "엡스타인과 20년 전 2차례 단순 만남"

스웨덴 왕자비 "엡스타인과 20년 전 2차례 단순 만남"

2026.02.11. 오전 03: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스웨덴의 소피아 왕자비가 미국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20여 년 전 두 차례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dpa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소피아 왕자비는 스톡홀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에게 결혼 전인 20대 시절에 식당 사교 모임과 시사회에서 엡스타인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소피아 왕자비는 "엡스타인이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저지른 끔찍한 범죄에 대한 기사를 읽은 뒤 그와 더 이상 만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스웨덴 현지 언론은 결혼 전인 20대 시절 모델 활동을 했던 소피아에게 엡스타인을 소개한 사람은 스웨덴의 한 사업가였다고 전했습니다.

소피아 왕자비는 칼 구스타브 16세 스웨덴 국왕과 실비아 왕비의 2녀 1남 중 둘째이자 유일한 아들인 칼 필립 왕자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스웨덴 왕실은 소피아 왕자비의 이름이 엡스타인 파일에 등장하자 왕자비가 엡스타인을 몇 차례 만났지만 어떤 식으로든 의존하지 않았고, 지난 20년 간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평민 출신인 소피아 왕자비는 결혼 전 모델로 활동하다 칼 필립 왕자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권준기 (jk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