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살겠다" 의적 자처하는 캐나다판 ’로빈 후드’? [앵커리포트]

"못 살겠다" 의적 자처하는 캐나다판 ’로빈 후드’? [앵커리포트]

2026.02.06.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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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의적 ’로빈 후드’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또 활동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지난 3일 밤,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식료품점입니다.

얼굴을 가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와인부터 유기농 음식, 화장품까지 손에 잡히는 대로 가방에 집어넣고 있는데요.

CCTV를 가리려는 듯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합니다.

영국 전설 속 의적, 로빈 후드를 자처하는 ’골목의 로빈들’이란 단체 사람들인데요.

범행 장면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훔친 식료품과 생필품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공동 냉장고’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오른 물가 부담에 항의하기 위한 행동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인데요.

이들은 지난 크리스마스엔 산타 옷을 입고 식료품점을 습격해, 트리 아래에 훔친 물건을 놓고 가기도 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수천 달러로 추정되는데, 현지 경찰도 수사에 나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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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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