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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주를 덮친 이상 한파에 외래종 이구아나 수천 마리가 떼로 기절해 나무에서 떨어졌다가 결국 야생동물 관리당국에 의해 집단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5일 플로리다주 곳곳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플로리다 어류야생생물위원회(FWC)는 "추위로 기절한" 이구아나들에 대한 안락사를 공식적으로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과 환경관리업체들이 주운 녹색이구아나 5,195마리가 FWC 가 운영하는 야생동물 포집·수거 센터에 넘겨져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FWC가 녹색이구아나에 대해 이런 조치를 내린 것은 처음이라고 외신은 덧붙였습니다.
원산지가 열대지방이며 냉혈동물인 녹색이구아나는 기온이 약 7도 이하로 내려가면 움직임을 멈추고 몸이 굳어 기절한 상태로 며칠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FWC는 외래종인 녹색이구아나가 보도, 방파제 등 인프라를 훼손하고 토종 식물과 꽃을 마구 먹어치우는 등 생태계를 교란시킨다고 보고 개체 수를 줄이려는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주에 한파가 예보되자 이를 기회로 포집·수거해 안락사 조치를 내렸습니다.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 플로리다주 남부는 2010년 이래 가장 심한 한파를 겪었다 4일에는 기온이 꽤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추위로 기절해서 나무에서 떨어졌다가 운 좋게 붙잡히지 않은 녹색이구아나 수천 마리는 정신을 차리고 기력을 회복했습니다.
플로리다주 남부의 기온은 오는 주말에 다시 떨어져 5도 안팎이 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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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잔디 (jand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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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일반인들과 환경관리업체들이 주운 녹색이구아나 5,195마리가 FWC 가 운영하는 야생동물 포집·수거 센터에 넘겨져 안락사를 당했습니다.
FWC가 녹색이구아나에 대해 이런 조치를 내린 것은 처음이라고 외신은 덧붙였습니다.
원산지가 열대지방이며 냉혈동물인 녹색이구아나는 기온이 약 7도 이하로 내려가면 움직임을 멈추고 몸이 굳어 기절한 상태로 며칠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FWC는 외래종인 녹색이구아나가 보도, 방파제 등 인프라를 훼손하고 토종 식물과 꽃을 마구 먹어치우는 등 생태계를 교란시킨다고 보고 개체 수를 줄이려는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주에 한파가 예보되자 이를 기회로 포집·수거해 안락사 조치를 내렸습니다.
지난달 말과 이달 초에 플로리다주 남부는 2010년 이래 가장 심한 한파를 겪었다 4일에는 기온이 꽤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추위로 기절해서 나무에서 떨어졌다가 운 좋게 붙잡히지 않은 녹색이구아나 수천 마리는 정신을 차리고 기력을 회복했습니다.
플로리다주 남부의 기온은 오는 주말에 다시 떨어져 5도 안팎이 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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