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세이탄광, 희생자 유해 수습 잠수조사 재개

일본 조세이탄광, 희생자 유해 수습 잠수조사 재개

2026.02.03. 오전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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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수몰사고로 당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183명이 사망한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 탄광에서 유해 수습을 위한 잠수 조사가 오늘(3일) 재개됩니다.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은 일본인 잠수사가 오늘 다시 조사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유골이 발견될 경우 조세이 탄광 추도 광장에 안치됩니다.

시민단체는 지난해 8월 조사에서 두개골을 포함한 인골 4점을 수습했습니다.

당시 인골을 찾아낸 것은 한국인 잠수사들이었으며, 조선인과 일본인 희생자가 묻혀 있는 조세이 탄광에서 인골이 나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조세이 탄광은 아먀구치현 우베시에 있었던 해저 탄광으로 해저에 갱도가 있어 특히 위험했고 조선인 노동자가 많아 ’조선 탄광’이라고도 불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지난달 13일 나라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지난해 8월 수습한 유해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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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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