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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정부와 진지하게 대화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유가에 반영됐던 이란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면서 뉴욕 유가가 5%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4.7% 급락한 배럴당 62.1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취재진에 "이란이 진지하게 대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고, 앞서 이란 정부의 최고 안보 책임자도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 폐기 협상에 나서지 않거나 이란의 반정부 시위대를 살해하면 군사적으로 개입할 것이라고 공언해왔습니다.
이후 이란 근해에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한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이란 정부를 압박했는데 원자재 중개사인 필립노바는 "트럼프의 위협이 1월 내내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짚었습니다.
북극 한파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이번 주를 기점으로 날씨가 풀릴 것이라는 기상 예보도 원유 수요 약화를 시사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중개 업체인 PVM은 중동 긴장과 더불어 미국의 북극 한파와 폭설이 지난달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을 14%, 브렌트유 가격은 16% 상승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군의 이란 공습 가능성과 북미 지역을 덮친 혹한이 완화하면서 원유 시장은 다시 공급 문제로 시선을 옮기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주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는 3월 원유 생산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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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4.7% 급락한 배럴당 62.1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취재진에 "이란이 진지하게 대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고, 앞서 이란 정부의 최고 안보 책임자도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 폐기 협상에 나서지 않거나 이란의 반정부 시위대를 살해하면 군사적으로 개입할 것이라고 공언해왔습니다.
이후 이란 근해에 항공모함 전단을 배치한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이란 정부를 압박했는데 원자재 중개사인 필립노바는 "트럼프의 위협이 1월 내내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짚었습니다.
북극 한파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이번 주를 기점으로 날씨가 풀릴 것이라는 기상 예보도 원유 수요 약화를 시사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중개 업체인 PVM은 중동 긴장과 더불어 미국의 북극 한파와 폭설이 지난달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을 14%, 브렌트유 가격은 16% 상승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군의 이란 공습 가능성과 북미 지역을 덮친 혹한이 완화하면서 원유 시장은 다시 공급 문제로 시선을 옮기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주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는 3월 원유 생산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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