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그린란드·베네수엘라 미국 주 편입 원해"

"트럼프, 캐나다·그린란드·베네수엘라 미국 주 편입 원해"

2026.02.03. 오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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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그린란드,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주로 편입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사교모임 알팔파클럽의 비공개 만찬 연설에서 미국은 그린란드를 침공하지 않고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나는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만들길 원하고 그린란드는 52번째 주가 될 것이고, 베네수엘라는 53번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농담으로 한 말로 여겨지고 있지만 서반구 장악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돈로주의’를 표방하면서 심상치 않은 발언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 연설에서 그린란드 확보 의지를 재확인하면서도 무력은 사용하지 않겠다면서 완전한 접근권 확보를 목표로 유럽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대해서도 집권 2기 출범 초반부터 미국의 주로 만들겠다는 언급을 해 왔고 지난달에는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압송한 뒤 미국의 석유 이권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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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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