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H200 수입 승인 여부 질문에 "아직"
앞서 중국 본토 엔비디아 지사 신년회 참석
서울 ’깐부회동’처럼 재래시장 돌며 서민 친화 행보
앞서 중국 본토 엔비디아 지사 신년회 참석
서울 ’깐부회동’처럼 재래시장 돌며 서민 친화 행보
AD
[앵커]
중국 정부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 H200 수입을 승인했단 외신 보도가 있었죠.
그런데 정작 CEO인 젠슨 황의 대답은 달랐습니다.
서울 ’깐부회동’ 때처럼 중국에서도 특유의 넉살로 친서민 행보까지 보였는데, 통하지 않았던 걸까요.
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전용기를 타고 타이완에 도착한 엔비디아 CEO 젠슨 황,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간식부터 나눠줍니다.
끝내 피할 수 없는 H200 칩의 중국 판매 승인 관련 질문엔 무거운 표정으로 ’아직’이라고 대답합니다.
[젠슨황 / 엔비디아 CEO :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 판매를 승인해 주길 바라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황 CEO는 앞서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선전을 찾아 엔비디아 지사의 새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서울 ’깐부 회동’ 때처럼 특유의 넉살로 재래시장을 돌며 세뱃돈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젠슨 황 방문에 맞춰 중국이 40만 개 규모의 H200 수입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당국의 공식 발표는 없었고, 확인 요청에도 즉답을 피했습니다.
[권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엔비디아 H200 수입을 처음 승인했다는데, 확인해 줄 수 있나요?) 구체적인 문제는 중국 주관 부문에 문의하길 바랍니다.]
앞서 미국은 고성능 AI칩 H200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면서 ’이상한 조건’을 달았습니다.
타이완에서 만든 칩을 미국을 거쳐 중국에 재수출하도록 하고 25% 관세를 매기겠단 겁니다.
중국 당국은 이를 굴욕적 갈취로 받아들이며 H200 수입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장기적으론 AI 반도체 기술 독립에 독이 될 수 있단 점도 중국이 H200 수입을 꺼리는 이유입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강정규 (liv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정부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 H200 수입을 승인했단 외신 보도가 있었죠.
그런데 정작 CEO인 젠슨 황의 대답은 달랐습니다.
서울 ’깐부회동’ 때처럼 중국에서도 특유의 넉살로 친서민 행보까지 보였는데, 통하지 않았던 걸까요.
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전용기를 타고 타이완에 도착한 엔비디아 CEO 젠슨 황,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간식부터 나눠줍니다.
끝내 피할 수 없는 H200 칩의 중국 판매 승인 관련 질문엔 무거운 표정으로 ’아직’이라고 대답합니다.
[젠슨황 / 엔비디아 CEO :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0 판매를 승인해 주길 바라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황 CEO는 앞서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선전을 찾아 엔비디아 지사의 새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서울 ’깐부 회동’ 때처럼 특유의 넉살로 재래시장을 돌며 세뱃돈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젠슨 황 방문에 맞춰 중국이 40만 개 규모의 H200 수입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당국의 공식 발표는 없었고, 확인 요청에도 즉답을 피했습니다.
[권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보도에 따르면 중국이 엔비디아 H200 수입을 처음 승인했다는데, 확인해 줄 수 있나요?) 구체적인 문제는 중국 주관 부문에 문의하길 바랍니다.]
앞서 미국은 고성능 AI칩 H200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면서 ’이상한 조건’을 달았습니다.
타이완에서 만든 칩을 미국을 거쳐 중국에 재수출하도록 하고 25% 관세를 매기겠단 겁니다.
중국 당국은 이를 굴욕적 갈취로 받아들이며 H200 수입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장기적으론 AI 반도체 기술 독립에 독이 될 수 있단 점도 중국이 H200 수입을 꺼리는 이유입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강정규 (liv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