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 트위터 ’W’ 2월 출시..."신뢰성 보장·검증 기반"

유럽식 트위터 ’W’ 2월 출시..."신뢰성 보장·검증 기반"

2026.01.26. 오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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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엑스’에 맞서 사용자 데이터 보호와 콘텐츠 신뢰성 보장을 내세운 유럽식 소셜미디어 ’W’가 다음 달 출시됩니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의 전직 임원 출신 기업가 안나 자이터는 지난 1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허위 정보나 성적·극단주의적 콘텐츠 확산으로 비판받는 엑스와 경쟁하기 위해 유럽 규정을 따르는 SNS를 내놓겠다는 취지로, 트위터의 개선된 버전이라고 자이터는 설명했습니다.

자이터는 "체계적인 허위 정보는 대중의 신뢰를 훼손하고 민주적 의사 결정을 약화한다"며 "인간 중심의 검증, 표현의 자유, 데이터 기밀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W는 가짜 계정이나 인공지능 챗봇을 배제하기 위해 실제 사람으로 확인된 사용자만 허용할 예정입니다.

또 특정 의견의 흐름만 받아들이는 ’정보 편식’을 막기 위해 사용자가 원하면 다른 의견의 게시물도 일정 비율로 노출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W의 테스트 버전은 2월 중 출시되고 일반 대중은 올해 연말쯤 W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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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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