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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반정부 시위대에 도움을 약속하며 저항을 이어가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즉각 떠나라는 경고도 내려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적 행동으로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이란의 애국자들이여, 계속 저항하라, 이란 정부 기관들을 점령하라"고 썼습니다.
이어 "살인자들의 이름을 기억해 두라"며 "그들은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정부가 시위대 유혈 진압을 멈출 때까지 이란 당국자들과의 모든 회담을 취소했다며,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움’이 군사적 개입인지, 인터넷 복구 등 기술적 지원인지 등에 대한 답변은 피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어떤 종류의 도움입니까?) 그건 여러분이 알아내셔야 할 겁니다. 죄송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흘 전까지만 해도 이란과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며 외교적 해법과 군사적 행동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대화 조건으로 시위대 진압 중단을 내걸고 나선 만큼 강경한 기조로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군사, 사이버, 경제 조치 등 가능한 선택지를 모색하기 위한 브리핑을 받았고, 이란 혁명수비대의 지휘 통제 센터와 병기고 등 정밀 타격도 선택지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는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의 대미 수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1일) : 이란이 계속 시위대를 살해하면 우리는 그들이 과거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공격할 겁니다.]
미국의 주이란 가상 대사관은 "이란 전역에서 시위가 격화해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국민에게 즉각 이란을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미 정치권에서는 지상군 투입 등 군사 개입은 전면전으로 확전하거나 자칫 이란 정권을 강화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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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social@ytn.co.k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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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반정부 시위대에 도움을 약속하며 저항을 이어가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즉각 떠나라는 경고도 내려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적 행동으로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이란의 애국자들이여, 계속 저항하라, 이란 정부 기관들을 점령하라"고 썼습니다.
이어 "살인자들의 이름을 기억해 두라"며 "그들은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정부가 시위대 유혈 진압을 멈출 때까지 이란 당국자들과의 모든 회담을 취소했다며,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움’이 군사적 개입인지, 인터넷 복구 등 기술적 지원인지 등에 대한 답변은 피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어떤 종류의 도움입니까?) 그건 여러분이 알아내셔야 할 겁니다. 죄송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흘 전까지만 해도 이란과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며 외교적 해법과 군사적 행동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대화 조건으로 시위대 진압 중단을 내걸고 나선 만큼 강경한 기조로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군사, 사이버, 경제 조치 등 가능한 선택지를 모색하기 위한 브리핑을 받았고, 이란 혁명수비대의 지휘 통제 센터와 병기고 등 정밀 타격도 선택지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는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의 대미 수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11일) : 이란이 계속 시위대를 살해하면 우리는 그들이 과거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공격할 겁니다.]
미국의 주이란 가상 대사관은 "이란 전역에서 시위가 격화해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국민에게 즉각 이란을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미 정치권에서는 지상군 투입 등 군사 개입은 전면전으로 확전하거나 자칫 이란 정권을 강화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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