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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하재근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미국 골든 글로브 2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영화 부문 주제가상과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건데요,하재근 문화평론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평론가님 안녕하십니까?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데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이어 골든 글로브에서도 일단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한국계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최초 수상인 거죠?
[하재근]
그렇습니다. 최초인데 물론 작품 자체는 우리나라 작품이 아니라 미국 작품이라고 할 수가 있지만 여기에 감독부터 시작해서 한국계 제작진들이 주축을 이루어서 만들어진 작품이기 때문에 그리고 또 이 작품이 다룬 소재도 한국 문화를 소재로 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한국계 작품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인데 그런 한국계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최초로 이번에 수상을 하면서 특히 올해가 애니메이션이 굉장한 관심을 많이 받았던 해였거든요. 그런데 경쟁작들이 히트를 했었는데 주토피아2나 엘리오나 귀멸의 칼날이나 주요 애니메이션들을 다 제치고 애니메이션상도 받고 주제가상도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저는 향후에 다른 시상식에서도 충분히 더 많은 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먼저 또, 작품의 타이틀 곡이죠. 골든'이 주제가상을 거머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인데'케데헌'이 케이팝 장르의 저변을 세계적으로 넓혔다는 게 이번 수상으로도 입증이 된 것 같습니다.
[하재근]
그렇습니다. K팝 데몬헌터스를 계기로 해서 K팝이 본격적으로 주류에 진입했다고 할 수가 있는데 기본에도 K팝은 엄청나게 인기가 있었지만 이게 특정 커뮤니티나 팬들 내부에서의 인기가 뜨겁고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K팝 데몬헌터스를 계기로 해서 기존의 K팝 팬층이 아닌 일반적인 서구인들한테도 K팝과 한국 문화가 굉장히 크게 다가가는 측면이 있어서 이것은 K팝이 서구 문화의 주류에 진입한 하나의 사회문화적인 사건이다, 하나의 현상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그러한 현상이 그대로 이번 시상식에 수상 결과로 반영됐습니다.
[앵커]
그리고 애니메이션상도 수상을 했는데 아까 짚어주신 것처럼 주토피아2라든가 귀멸의 칼날 같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2관왕에 오른 거죠?
[하재근]
그렇습니다. 이번에 흥행 성과로만 따져도 주토피아2라든가 귀멸의 칼날이라든가, 이런 애니메이션들이 엄청나게 극장에서 흥행을 했거든요. 그런 작품들하고 경쟁을 이겨냈다는 점이, 더군다나 주토피아2는 어떻게 보면 미국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가 있고 귀멸의 칼날은 일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또 전통적으로 미국하고 일본은 둘 다 애니메이션 강국이었고그런데 미국 작품이기는 하지만 한국계가 주축으로 만든 K팝 데몬헌터스가 미국과 일본의 대표작들을 다 제치고 이번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은 것이어서 정말 뜻깊은 일이고 아마 이 정도 주목을 받았으면 나중에 2탄 나올 거거든요, K팝 데몬헌터스. 2탄도 상당한 주목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제 박스오피스 흥행성과상 수상 가능성도 짚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게 고려가 될 텐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하재근]
흥행성과상은 지금 속도 나오는 거 보니까 흥행 불발이라고 나오는 것 같던데요. 그 속보가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데 어쨌든 상을 받든 받지 못하든 간에 K팝 데몬헌터스가 사실상 최고 흥행을 한 것은 맞거든요. 그래서 상을 주고 말고는 시상식 마음이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이 애니메이션이 세계적으로 미국에서도 하나의 사회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쳤는데 해마다 흥행작들은 나오지만 현상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파급력을 미친 작품은 매년 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굉장히 역사적인 작품이 이번에 나왔는데 그렇기 때문에 흥행상도 당연히 주어져야 될 것 같지만 어쨌든 시상 여부는 시상식 마음이니까 그건 나중에 결과를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보도록 하고요. 반면 아쉽게도 박찬욱 감독의 영화죠. 어쩔 수가 없다는 아쉽게도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하재근]
그렇습니다. 우리가 한국 영화가 골든글러브에서 상을 못 받았다고 아쉽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옛날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거든요. 우리랑은 상관이 없는 영화제라고 옛날부터 생각을 해 왔었고 실제로 주로 영미권 영화한테 상을 주는 시상식이고 범위를 넓혀도 서구권 영화한테 상을 주는 거거든요. 한국 영화가 여기서 주목받는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후보로 오른 것 자체가 대단한 겁니다. 그러니까 과거에 오징어게임 같은 작품들이 워낙에 주목받고 상도 받았고 해서 우리가 크게 놀랐었는데 이번에 3개 부문의 후보로 오르기는 했지만 워낙 미국에서 쟁쟁한 작품들이 있었고 해서 아쉽게 수상 자체는 불발됐지만 그래도 이 영화와 이병헌 씨가 굉장히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앵커]
골든 글로브는 '오스카'의 전초전으로도 불리는 만큼이제 시선은 오는 3월에 열릴 예정이죠.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쏠리고 있습니다케데헌이 한국계 애니메이션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까지 받을 가능성, 어떻게 보실까요?
[하재근]
원래도 골든글러브가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카데미의 가늠자 역할을 하거든요. 그리고 상도 몇 명의 심사위원이 알아서 주는 게 아니라 수백여 명의 기자들이 투표를 해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업계 흐름을 잘 반영한다고 할 수가 있고 그래서 이번에 K팝 데몬헌터스가 애니메이션상도 받고 주제가상도 받고 이랬다는 것은 아카데미상의 수상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라고 할 수 있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K팝 데몬헌터스는 하나의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카데미상을 못 받으면 그게 이변이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고, 아카데미상뿐만 아니라 그래미상까지도 휩쓸면서 모든 대중문화 산업계의 주요 시상식들을 휩쓸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이 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평론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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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하재근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미국 골든 글로브 2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영화 부문 주제가상과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건데요,하재근 문화평론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평론가님 안녕하십니까?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데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이어 골든 글로브에서도 일단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한국계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최초 수상인 거죠?
[하재근]
그렇습니다. 최초인데 물론 작품 자체는 우리나라 작품이 아니라 미국 작품이라고 할 수가 있지만 여기에 감독부터 시작해서 한국계 제작진들이 주축을 이루어서 만들어진 작품이기 때문에 그리고 또 이 작품이 다룬 소재도 한국 문화를 소재로 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한국계 작품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인데 그런 한국계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최초로 이번에 수상을 하면서 특히 올해가 애니메이션이 굉장한 관심을 많이 받았던 해였거든요. 그런데 경쟁작들이 히트를 했었는데 주토피아2나 엘리오나 귀멸의 칼날이나 주요 애니메이션들을 다 제치고 애니메이션상도 받고 주제가상도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저는 향후에 다른 시상식에서도 충분히 더 많은 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먼저 또, 작품의 타이틀 곡이죠. 골든'이 주제가상을 거머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인데'케데헌'이 케이팝 장르의 저변을 세계적으로 넓혔다는 게 이번 수상으로도 입증이 된 것 같습니다.
[하재근]
그렇습니다. K팝 데몬헌터스를 계기로 해서 K팝이 본격적으로 주류에 진입했다고 할 수가 있는데 기본에도 K팝은 엄청나게 인기가 있었지만 이게 특정 커뮤니티나 팬들 내부에서의 인기가 뜨겁고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K팝 데몬헌터스를 계기로 해서 기존의 K팝 팬층이 아닌 일반적인 서구인들한테도 K팝과 한국 문화가 굉장히 크게 다가가는 측면이 있어서 이것은 K팝이 서구 문화의 주류에 진입한 하나의 사회문화적인 사건이다, 하나의 현상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그러한 현상이 그대로 이번 시상식에 수상 결과로 반영됐습니다.
[앵커]
그리고 애니메이션상도 수상을 했는데 아까 짚어주신 것처럼 주토피아2라든가 귀멸의 칼날 같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2관왕에 오른 거죠?
[하재근]
그렇습니다. 이번에 흥행 성과로만 따져도 주토피아2라든가 귀멸의 칼날이라든가, 이런 애니메이션들이 엄청나게 극장에서 흥행을 했거든요. 그런 작품들하고 경쟁을 이겨냈다는 점이, 더군다나 주토피아2는 어떻게 보면 미국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가 있고 귀멸의 칼날은 일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또 전통적으로 미국하고 일본은 둘 다 애니메이션 강국이었고그런데 미국 작품이기는 하지만 한국계가 주축으로 만든 K팝 데몬헌터스가 미국과 일본의 대표작들을 다 제치고 이번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은 것이어서 정말 뜻깊은 일이고 아마 이 정도 주목을 받았으면 나중에 2탄 나올 거거든요, K팝 데몬헌터스. 2탄도 상당한 주목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제 박스오피스 흥행성과상 수상 가능성도 짚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게 고려가 될 텐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하재근]
흥행성과상은 지금 속도 나오는 거 보니까 흥행 불발이라고 나오는 것 같던데요. 그 속보가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데 어쨌든 상을 받든 받지 못하든 간에 K팝 데몬헌터스가 사실상 최고 흥행을 한 것은 맞거든요. 그래서 상을 주고 말고는 시상식 마음이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이 애니메이션이 세계적으로 미국에서도 하나의 사회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쳤는데 해마다 흥행작들은 나오지만 현상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파급력을 미친 작품은 매년 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굉장히 역사적인 작품이 이번에 나왔는데 그렇기 때문에 흥행상도 당연히 주어져야 될 것 같지만 어쨌든 시상 여부는 시상식 마음이니까 그건 나중에 결과를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보도록 하고요. 반면 아쉽게도 박찬욱 감독의 영화죠. 어쩔 수가 없다는 아쉽게도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하재근]
그렇습니다. 우리가 한국 영화가 골든글러브에서 상을 못 받았다고 아쉽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옛날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거든요. 우리랑은 상관이 없는 영화제라고 옛날부터 생각을 해 왔었고 실제로 주로 영미권 영화한테 상을 주는 시상식이고 범위를 넓혀도 서구권 영화한테 상을 주는 거거든요. 한국 영화가 여기서 주목받는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후보로 오른 것 자체가 대단한 겁니다. 그러니까 과거에 오징어게임 같은 작품들이 워낙에 주목받고 상도 받았고 해서 우리가 크게 놀랐었는데 이번에 3개 부문의 후보로 오르기는 했지만 워낙 미국에서 쟁쟁한 작품들이 있었고 해서 아쉽게 수상 자체는 불발됐지만 그래도 이 영화와 이병헌 씨가 굉장히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앵커]
골든 글로브는 '오스카'의 전초전으로도 불리는 만큼이제 시선은 오는 3월에 열릴 예정이죠.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쏠리고 있습니다케데헌이 한국계 애니메이션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까지 받을 가능성, 어떻게 보실까요?
[하재근]
원래도 골든글러브가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카데미의 가늠자 역할을 하거든요. 그리고 상도 몇 명의 심사위원이 알아서 주는 게 아니라 수백여 명의 기자들이 투표를 해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업계 흐름을 잘 반영한다고 할 수가 있고 그래서 이번에 K팝 데몬헌터스가 애니메이션상도 받고 주제가상도 받고 이랬다는 것은 아카데미상의 수상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라고 할 수 있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K팝 데몬헌터스는 하나의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카데미상을 못 받으면 그게 이변이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고, 아카데미상뿐만 아니라 그래미상까지도 휩쓸면서 모든 대중문화 산업계의 주요 시상식들을 휩쓸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이 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평론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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