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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8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방금 푸틴 대통령과 아주 생산적이고 좋은 전화통화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안의 핵심 사항을 놓고 플로리다에서 진행될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 유리 우샤코프 외교정책보좌관은 이번 통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됐다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가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인정하면서, 러시아가 정치·외교적 해결에 노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푸틴 대통령은 지난 8월 있었던 앵커리지 정상회담을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양국이 수차례 접촉하며 도출한 기본적인 이해가 지켜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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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안의 핵심 사항을 놓고 플로리다에서 진행될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 유리 우샤코프 외교정책보좌관은 이번 통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됐다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가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인정하면서, 러시아가 정치·외교적 해결에 노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푸틴 대통령은 지난 8월 있었던 앵커리지 정상회담을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양국이 수차례 접촉하며 도출한 기본적인 이해가 지켜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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