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수익률, 미국 3분기 GDP 깜짝 성장에 급등

미 국채 수익률, 미국 3분기 GDP 깜짝 성장에 급등

2025.12.24. 오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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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3분기 들어 예상을 뛰어넘은 강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미 국채 수익률이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전자 거래 플랫폼 트레이드 웹에서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뉴욕 증시 개장 무렵 3.55%로 전장 대비 0.05%포인트 올랐습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같은 시간 4.2%로 전장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고, 3분기 성장률 지표 발표 직전과 비교하면 상승 폭은 0.05%포인트에 달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전기 대비 연율 4.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23년 3분기 4.7%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2%도 큰 폭으로 웃돌았습니다.

고용 시장 냉각으로 미 경제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미국 경제가 3분기 들어서도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채권 수익률을 밀어 올렸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도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도 약화했습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페드 워치에서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내년 3월까지 기준 금리를 현 3.50∼3.75%로 동결할 확률을 하루 전 47%에서 GDP 지표 발표 직후 54%로 밀어 올렸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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