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앵커리포트]

마지막으로 산타의 본고장 핀란드도 가볼까요?

가장 분주한 한 주를 맞이한 산타클로스 마을,

마지막까지 아이들의 편지를 읽고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한 분위기인데요.

산타마을 우체국은 매년 50만 통 이상 편지를 받는데, 요즘 같은 성수기엔 하루에 3만 통이 넘는다니 정말 바쁠 것 같죠?

그렇다면 아이들이 가장 바라는 선물을 뭐였을까요? 먼저 산타를 돕는 엘프의 말 들어보시죠.

[엘리나 / 엘프 : 레고와 같은 것과 책은 항상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물론 전자제품, 새 휴대폰이나 노트북 같은 것들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라부부 크게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해 큰 인기를 끌었던 선물은 바로 라부부!

하지만 아이들이 그보다 더 바라는 선물은 따로 있었다고 하는데요, 굴뚝을 맡은 산타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죠.

[굴뚝 산타클로스 : 편지는 늘 선물과 바람들, 장난감에 관한 거죠. 그들은 저에게 어떤 장난감을 갖고 싶은지 얘기해요. 하지만 그들은 정말 똑똑합니다. 그들은 늘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원하거든요.]


YTN 김지선 (sun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