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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해변 유대인 행사장의 총기 난사 사건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즈주 보건부 장관은 사망자 수가 밤사이 12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12살 어린이도 1명 포함됐으며, 다른 어린이 3명도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총격 관련 부상자가 현재 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파크 장관은 "이번 사건은 지역사회 전체와 특히 유대인 커뮤니티에 끔찍한 일"이라며 "인류 최악의 모습과 함께 가장 훌륭한 모습도 지켜봤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6시45분쯤 시드니 동부 본다이 해변에서 열린 유대인 행사에서 무장한 남성 2명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들 용의자 2명 중 1명을 사살했고, 다른 1명은 검거했으나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이 위험을 무릅쓰고 맨몸으로 총격범을 제압한 뒤 총기를 빼앗아 추가 희생자를 막았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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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은 이번 총격 관련 부상자가 현재 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파크 장관은 "이번 사건은 지역사회 전체와 특히 유대인 커뮤니티에 끔찍한 일"이라며 "인류 최악의 모습과 함께 가장 훌륭한 모습도 지켜봤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6시45분쯤 시드니 동부 본다이 해변에서 열린 유대인 행사에서 무장한 남성 2명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들 용의자 2명 중 1명을 사살했고, 다른 1명은 검거했으나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이 위험을 무릅쓰고 맨몸으로 총격범을 제압한 뒤 총기를 빼앗아 추가 희생자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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