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조 추첨 참석 위해 미국 도착..."최상 시나리오 예측 불가"

홍명보 감독, 조 추첨 참석 위해 미국 도착..."최상 시나리오 예측 불가"

2025.12.04. 오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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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홍 감독은 현지 시간 3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 추첨이 나온 다음부터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한국 대표팀이 어떤 조에 속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인지 등을 묻자 "아직 예측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포트2에 속해 있는 한국이 포트1이나 포트3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팀을 꼽아달라는 요청에도 "그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고, 답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은 오는 6일 오전 2시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립니다.

홍 감독은 한국의 조가 확정되면 조별 리그 경기장을 둘러보고, 내년 월드컵 기간 대표팀이 머물 베이스캠프도 확정하고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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