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트럼프 지지율 36%...2기 집권 이후 최저치

갤럽 트럼프 지지율 36%...2기 집권 이후 최저치

2025.12.01. 오전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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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여론조사에서 2기 집권 이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달 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성인 천3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36%로 10월보다 5%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임 직후인 지난 2월 갤럽 여론조사에서 47%였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40%대에서 횡보하다가 7월에 37%까지 하락했고, 이번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성인 천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8%로 지난달 초보다 2%포인트 하락해 집권 2기 들어 최저치로 나타났습니다.

이코노미스트가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에 의뢰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성인 천6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도 '국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운영되느냐'는 질문에 긍정률은 31로 지난달 초 조사보다 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 원인으로는 높은 물가가 공통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갤럽 여론 조사에서 긍정 응답 비율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인 36% 이하로 나타난 분야는 경제와 중동 정세, 연방 예산, 우크라이나 상황, 보건의료 정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폭스뉴스의 조사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긍정률은 38%, 부정률이 61%로 조사됐습니다.

토드 벨트 조지워싱턴대 정치경영대학원 교수는 "사람들은 바이든 시절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트럼프를 선출했지만 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피할 수 없는 문제는 결국 관세라고 말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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