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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가 국회 중의원에서 무소속 의원 3명을 영입해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교도통신 등틐 중의원 '개혁모임'의 무소속 의원 3명이 스즈키 슌이치 자민당 간사장을 만나 자민당 회파에 들어가고자 한다는 의사를 전했고 스즈키 간사장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민당 회파에 새로 가입하는 무소속 의원들은 애초 유신회 소속이었지만, 당 운영에 불만을 품고 9월 탈당계를 냈다가 유신회에서 제명됐습니다.
해당 의원들은 지난달 총리 지명선거에서도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지지하는 등 자민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즈키 간사장은 이 의원들과 면담 이후 안정적으로 정권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중의원 전체 의석수는 465석인데, 현재 자민당의 196석, 유신회는 34석으로 여당 의석수는 230석입니다.
3명이 자민당 회파에 합류하면서 여당 의석수는 233석으로 절반을 넘게 됐고, 자민당은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에서 대패한 이후 1년 만에 여당 과반 의석수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의원이 여대야소 구도로 바뀌면서 다카이치 내각이 다음 달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해설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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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회파에 새로 가입하는 무소속 의원들은 애초 유신회 소속이었지만, 당 운영에 불만을 품고 9월 탈당계를 냈다가 유신회에서 제명됐습니다.
해당 의원들은 지난달 총리 지명선거에서도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지지하는 등 자민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즈키 간사장은 이 의원들과 면담 이후 안정적으로 정권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중의원 전체 의석수는 465석인데, 현재 자민당의 196석, 유신회는 34석으로 여당 의석수는 230석입니다.
3명이 자민당 회파에 합류하면서 여당 의석수는 233석으로 절반을 넘게 됐고, 자민당은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에서 대패한 이후 1년 만에 여당 과반 의석수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의원이 여대야소 구도로 바뀌면서 다카이치 내각이 다음 달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해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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