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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홍콩에서 최악의 화재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화재로 현재 파악된 것만 40명 넘게 숨졌는데요,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가 무려 300명에 육박합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고층 아파트 단지가 시뻘건 화마에 휩싸여 있습니다.
마치 장작불이 활활 타듯 아파트 전체가 불길에 타올라 연기와 불똥이 하늘로 솟구치고 있고요,
소방차와 구급차가 주변 도로를 메운 가운데 들것으로 바쁘게 사람들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귀가하던 주민들은 발을 떼지 못한 채 충격적인 광경을 바라보고 있고,
처참한 광경에 절규하는 주민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불은 홍콩 북부 타이포 지구 내 32층짜리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원 푹 코트'에서 어제 오후 3시쯤 시작됐는데요,
지은 지 40년 넘은 이 아파트는 지난해 7월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파트 외벽에 공사용 임시 발판, 대나무 비계가 설치돼 있었는데, 이를 통해 불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총 8개 동 가운데 7개 동에서 불이 난 가운데 아직도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고요,
홍콩 소방 당국은 지금까지 40명 넘게 숨졌고, 내부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도 279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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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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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장작불이 활활 타듯 아파트 전체가 불길에 타올라 연기와 불똥이 하늘로 솟구치고 있고요,
소방차와 구급차가 주변 도로를 메운 가운데 들것으로 바쁘게 사람들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귀가하던 주민들은 발을 떼지 못한 채 충격적인 광경을 바라보고 있고,
처참한 광경에 절규하는 주민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불은 홍콩 북부 타이포 지구 내 32층짜리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원 푹 코트'에서 어제 오후 3시쯤 시작됐는데요,
지은 지 40년 넘은 이 아파트는 지난해 7월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파트 외벽에 공사용 임시 발판, 대나무 비계가 설치돼 있었는데, 이를 통해 불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총 8개 동 가운데 7개 동에서 불이 난 가운데 아직도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고요,
홍콩 소방 당국은 지금까지 40명 넘게 숨졌고, 내부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도 279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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