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러시아 드론 여러 대가 현지 시간 25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습해 아파트 건물 최소 2곳에 불이 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공습으로 드니프로강 동쪽의 한 고층 주거용 빌딩에서 4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고, 최소 8명의 주민이 구조됐다고 키이우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은 sns를 통해 "키이우에서 또다시 폭발이 있었다. 수도를 향한 적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며 드론 공격을 당한 페체르스키 구의 한 고층 빌딩에서도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키이우를 향해 드론뿐 아니라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공격도 진행됐다고 CNN 방송은 전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등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으로 키이우 전력과 수도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날 공격은 4년 가까이 이어진 이번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벌어졌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공습으로 드니프로강 동쪽의 한 고층 주거용 빌딩에서 4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고, 최소 8명의 주민이 구조됐다고 키이우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은 sns를 통해 "키이우에서 또다시 폭발이 있었다. 수도를 향한 적들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며 드론 공격을 당한 페체르스키 구의 한 고층 빌딩에서도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키이우를 향해 드론뿐 아니라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공격도 진행됐다고 CNN 방송은 전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등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으로 키이우 전력과 수도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의 이날 공격은 4년 가까이 이어진 이번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벌어졌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