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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평화 계획을 논의하는 스위스 제네바 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 지역을 공습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가 현지 시간 23일 크렘린 궁에서 동쪽으로 약 120㎞ 떨어진 샤투라 발전소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 주의 한 열병합 발전소를 공격해 큰불이 나고 주민 수천 명에 난방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상 전력이 가동됐고, 기온이 영하권이어서 이동식 난방 장비가 투입되고 있다"며 "난방 공급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 본토 내륙의 발전소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공격 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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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상 전력이 가동됐고, 기온이 영하권이어서 이동식 난방 장비가 투입되고 있다"며 "난방 공급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 본토 내륙의 발전소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공격 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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