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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가 분쟁의 상처가 깊은 이라크에서 난민과 청년들의 교육과 고용을 돕는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이카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이라크 아르빌주 아르빌시에서 2008년 한국 자이툰 부대가 세운 '자이툰 도서관'의 개보수 완료식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냉난방 고장과 누수 등으로 운영이 어려웠던 자이툰 도서관은 시설을 전면 정비하고 책상과 에어컨 등 기자재를 보완해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개보수 사업은 난민과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코이카의 '난민 통합교육 강화' 사업의 일환입니다.
이어 19일에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IS)의 피해를 크게 입은 이라크 북부 니나와주 모술에서 취약계층 청년의 직업훈련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완료식도 열렸습니다.
코이카는 유네스코와 협력해 직업훈련원과 농업·상업계 고등학교 등 3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사 역량 강화와 실습 환경 개선,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번 사업은 분쟁 이후 무너진 교육 현장과 직업훈련 환경을 재건하고, 교육과 고용을 통해 평화 구축의 선순환을 만들어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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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냉난방 고장과 누수 등으로 운영이 어려웠던 자이툰 도서관은 시설을 전면 정비하고 책상과 에어컨 등 기자재를 보완해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개보수 사업은 난민과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코이카의 '난민 통합교육 강화' 사업의 일환입니다.
이어 19일에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IS)의 피해를 크게 입은 이라크 북부 니나와주 모술에서 취약계층 청년의 직업훈련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의 마무리를 알리는 완료식도 열렸습니다.
코이카는 유네스코와 협력해 직업훈련원과 농업·상업계 고등학교 등 3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사 역량 강화와 실습 환경 개선,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번 사업은 분쟁 이후 무너진 교육 현장과 직업훈련 환경을 재건하고, 교육과 고용을 통해 평화 구축의 선순환을 만들어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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