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내전 중인 수단의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개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수단에서 엄청난 잔혹 행위가 벌어지고 있고 지구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장소가 됐다"며 식량과 의사 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아랍 지도자들과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높이 존경받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수단에서 벌어지는 일을 즉각 멈출 수 있게 힘과 영향력을 사용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다른 중동 파트너들과 함께 잔혹 행위를 중단시키고 동시에 수단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56년 독립 이후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에서는 2023년 4월부터 정부군과 반군과의 내전으로 지금까지 수만 명이 숨졌고, 피란민이 천20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9월 사우디, UAE, 이집트 등과 수단 평화 계획에 합의하고, 수단 정부군과 반군을 설득해 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수단에서 엄청난 잔혹 행위가 벌어지고 있고 지구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장소가 됐다"며 식량과 의사 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아랍 지도자들과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높이 존경받는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수단에서 벌어지는 일을 즉각 멈출 수 있게 힘과 영향력을 사용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다른 중동 파트너들과 함께 잔혹 행위를 중단시키고 동시에 수단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56년 독립 이후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에서는 2023년 4월부터 정부군과 반군과의 내전으로 지금까지 수만 명이 숨졌고, 피란민이 천20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9월 사우디, UAE, 이집트 등과 수단 평화 계획에 합의하고, 수단 정부군과 반군을 설득해 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