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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정 우려로 엔이 약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도 상방 압력을 받으면서 야간 거래에서 상승 폭을 확대하며 1,468원대에서 마감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종가 대비 3.2원 오른 1,468.5원에 야간 거래를 마쳐 장 주간 거래 종가보다 2.9원 높아졌습니다.
교도 통신은 일본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20조 엔(약 189조 원) 이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SC)의 주요 10개국(G10) 외환 전략 책임자인 스티븐 잉글랜더는 "많은 부정적 충격이 일본에서 발생할 때, 엔은 안전자산으로서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도 이유로 꼽힙니다.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미 국채 금리가 장중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또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DXY)도 엔 약세 속 100선을 돌파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6.674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36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176위안에서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36.8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6.36원에 거래됐습니다.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469.3원, 저점은 1,461원으로, 변동 폭은 8.3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43억 1,5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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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종가 대비 3.2원 오른 1,468.5원에 야간 거래를 마쳐 장 주간 거래 종가보다 2.9원 높아졌습니다.
교도 통신은 일본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20조 엔(약 189조 원) 이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탠다드차타드(SC)의 주요 10개국(G10) 외환 전략 책임자인 스티븐 잉글랜더는 "많은 부정적 충격이 일본에서 발생할 때, 엔은 안전자산으로서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도 이유로 꼽힙니다.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미 국채 금리가 장중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또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DXY)도 엔 약세 속 100선을 돌파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6.674엔, 유로·달러 환율은 1.1536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176위안에서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36.8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6.36원에 거래됐습니다.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469.3원, 저점은 1,461원으로, 변동 폭은 8.3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43억 1,5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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