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덮친 남성 '징역 9일'

싱가포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덮친 남성 '징역 9일'

2025.11.18. 오전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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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덮친 남성 '징역 9일'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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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열린 할리우드 영화 행사에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달려들어 신체 접촉을 한 남성에게 징역 9일 형이 선고됐습니다.

싱가포르 언론들은 지난 13일 그란데가 참석한 행사에서 물의를 일으킨 호주 출신 남성 존슨 웬에게 공공질서 교란 혐의로 9일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에 퍼진 영상을 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영화 홍보 행사에서 주연배우 그란데와 신시아 에리보 등이 팬들에게 인사하는 도중에 갑자기 남성이 경호진을 뚫고 배우들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당시 남성은 그란데에게 달려들어 목에 팔을 두르며 펄쩍펄쩍 뛰었고, 그란데가 놀라며 휘청거리자, 옆에 있던 동료 배우 에리보와 경호원들이 달려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웬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하며 앞서 호주에서 열린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콘서트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행사를 방해하고 관련 영상을 온라인에 올려 관심을 끌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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