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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10주기 추모식이 현지 시간 13일 엄수됐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사건 당시 국가수반이었던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은 사망자가 발생한 파리 외곽 축구경기장을 시작으로 파리 10구와 11구에 있는 테러 현장 5곳을 돌며 추모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들은 각 현장에서 희생된 이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고 헌화하며 고인을 기리기 위해 묵념했습니다.
추모식 연설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0년간 총 85건, 올해에만 6건의 테러가 저지됐다며 "프랑스에 무기를 들려는 자들에게 단호히 대응하고 테러와의 싸움을 쉬지 않고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0년 전인 2015년 11월 13일 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의 자살 폭탄과 총기 난사 등 연쇄 테러로 130명이 사망하고 4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에서 벌어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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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식 연설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0년간 총 85건, 올해에만 6건의 테러가 저지됐다며 "프랑스에 무기를 들려는 자들에게 단호히 대응하고 테러와의 싸움을 쉬지 않고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0년 전인 2015년 11월 13일 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의 자살 폭탄과 총기 난사 등 연쇄 테러로 130명이 사망하고 4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에서 벌어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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