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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대인 정착민들이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마을에서 저지른 폭력 사태와 관련해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11일 발생한 폭력 사태를 "충격적이고 심각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도 법을 준수하는 대다수 시민의 명예를 더럽히는 소수 범죄자의 행태를 군 당국이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대인 정착민 수십 명은 복면을 쓰고 팔레스타인 마을 2곳에 침입해 차량과 창고 등에 불을 지르고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장에서 팔레스타인 사람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이들이 군용차량에도 공격을 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요르단강 서안에서는 지난 2023년 가자 전쟁이 발발한 이후 유대인 정착민들이 팔레스타인 마을을 습격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지난달 발생한 유대인 정착민의 팔레스타인 마을 공격이 260건을 넘었으며, 2006년 관련 기록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많았다고 보고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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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대인 정착민 수십 명은 복면을 쓰고 팔레스타인 마을 2곳에 침입해 차량과 창고 등에 불을 지르고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장에서 팔레스타인 사람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이들이 군용차량에도 공격을 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요르단강 서안에서는 지난 2023년 가자 전쟁이 발발한 이후 유대인 정착민들이 팔레스타인 마을을 습격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지난달 발생한 유대인 정착민의 팔레스타인 마을 공격이 260건을 넘었으며, 2006년 관련 기록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많았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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