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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또다시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도입 계획을 언급하면서 일본도 핵 추진 잠수함 보유를 논의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오늘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야당 의원의 핵 추진 잠수함 도입에 관한 질의에 한국과 호주가 보유하게 되고 미국과 중국은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환경에서 일본이 억지력과 대처력을 높이려면 잠수함의 새로운 동력으로 필요한 것이 원자력인지 등 폭넓은 과제와 가능성, 장단점을 논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일본을 둘러싼 안보 환경이 변화한 상황에서 원자력을 금기시하지 않고, 잠수함 동력원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대변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비핵 3원칙'과 관련해 정부 방침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비핵 3원칙'이 포함된 안보 문서 개정의 구체적 내용은 앞으로 검토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재검토 여부를 미리 판단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도 어제 중의원에서 비핵 3원칙 유지 관련 질문에 확답하지 않았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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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방위상은 오늘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야당 의원의 핵 추진 잠수함 도입에 관한 질의에 한국과 호주가 보유하게 되고 미국과 중국은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환경에서 일본이 억지력과 대처력을 높이려면 잠수함의 새로운 동력으로 필요한 것이 원자력인지 등 폭넓은 과제와 가능성, 장단점을 논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일본을 둘러싼 안보 환경이 변화한 상황에서 원자력을 금기시하지 않고, 잠수함 동력원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대변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비핵 3원칙'과 관련해 정부 방침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비핵 3원칙'이 포함된 안보 문서 개정의 구체적 내용은 앞으로 검토할 예정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재검토 여부를 미리 판단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도 어제 중의원에서 비핵 3원칙 유지 관련 질문에 확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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