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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9월 영국 실업률이 5.0%로 집계됐다고 영국 통계청이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4.9%와 올해 6∼8월 4.7%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12월∼2021년 2월 이후 가장 높았고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2016년 중반 이후 9년여 만에 최고치입니다.
수전 티루 잉글랜드·웨일스공인회계사회 경제소장은 "영국 고용시장이 정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불안하다는 뜻"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국민보험료 인상을 포함한 지난 예산안에 이어 이번에도 어려운 예산안을 예상하면서 고용을 줄이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정부가 오는 26일 발표할 예산안에서 수백억 파운드 규모의 재정 구멍을 줄이기 위해 세금을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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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기업들이 국민보험료 인상을 포함한 지난 예산안에 이어 이번에도 어려운 예산안을 예상하면서 고용을 줄이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정부가 오는 26일 발표할 예산안에서 수백억 파운드 규모의 재정 구멍을 줄이기 위해 세금을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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