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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서 추가로 인도받은 시신 1구가 자국인 인질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현지 시간 4일 하마스가 넘긴 시신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스라엘·미국 이중국적자인 이타이 첸 상사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첸 상사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당시 제7여단 제77대대 소속으로 교전에 참여했다가 전사한 뒤 시신이 가자지구로 끌려갔고, 이스라엘군은 지난해 3월 사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마스는 휴전 협정에 따라 인질 생존자와 사망자를 전원 석방해야 하는데, 생존 인질 20명은 모두 풀려났고 숨진 28명 가운데 지금까지 21명의 시신이 인계됐습니다.
이스라엘도 현지 시간 5일 팔레스타인인 시신 15구를 반환해 지금까지 총 285구를 돌려줬다고 하마스가 운영하는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은 사망한 자국민 인질 시신 1구가 돌아올 때마다 보관 중인 팔레스타인인 15명의 시신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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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는 휴전 협정에 따라 인질 생존자와 사망자를 전원 석방해야 하는데, 생존 인질 20명은 모두 풀려났고 숨진 28명 가운데 지금까지 21명의 시신이 인계됐습니다.
이스라엘도 현지 시간 5일 팔레스타인인 시신 15구를 반환해 지금까지 총 285구를 돌려줬다고 하마스가 운영하는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은 사망한 자국민 인질 시신 1구가 돌아올 때마다 보관 중인 팔레스타인인 15명의 시신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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