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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노력에 진전이 있긴 하지만 개혁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U는 현지 시간 4일 가입 후보국들의 정치, 경제, 사회적 상황을 평가한 연례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몰도바에 대해 EU를 향한 여정에서 상당한 진전을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마르타 코스 EU 확장 담당 집행위원은 유럽의회에 출석해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러시아의 침략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핵심 개혁을 추진하며 EU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추진력을 유지하면서 반부패 분야에서 후퇴 위험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쟁 발발 직후 EU 가입 신청서를 낸 우크라이나는 그해 6월 가입 후보국 지위를 획득한 뒤 지난해 6월 EU와 가입 협상을 공식 개시했습니다.
정식 회원국이 되려면 크게 6개 주제에 걸쳐 부문별로 EU 기준에 맞게 개혁을 수행했음을 심사받고 협상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그중 부패 척결과 법치주의 존중은 EU가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 꼽힙니다.
우크라이나는 2028년까지 EU 가입을 완료하길 바라지만 부문별 협상은 친러시아 성향의 회원국인 헝가리의 반대로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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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 코스 EU 확장 담당 집행위원은 유럽의회에 출석해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러시아의 침략으로 발발한 전쟁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핵심 개혁을 추진하며 EU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추진력을 유지하면서 반부패 분야에서 후퇴 위험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쟁 발발 직후 EU 가입 신청서를 낸 우크라이나는 그해 6월 가입 후보국 지위를 획득한 뒤 지난해 6월 EU와 가입 협상을 공식 개시했습니다.
정식 회원국이 되려면 크게 6개 주제에 걸쳐 부문별로 EU 기준에 맞게 개혁을 수행했음을 심사받고 협상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그중 부패 척결과 법치주의 존중은 EU가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 꼽힙니다.
우크라이나는 2028년까지 EU 가입을 완료하길 바라지만 부문별 협상은 친러시아 성향의 회원국인 헝가리의 반대로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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