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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무장해제하지 못하면 공격을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 시간 2일 내각 회의에서 헤즈볼라가 재무장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레바논이 헤즈볼라의 무장해제에 실패한다면 우리는 휴전 조건에 따라 자위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레바논이 새로운 전선이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필요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성명에서 "헤즈볼라는 불장난을 하고 있고 레바논 대통령은 시간을 끌고 있다"며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를 무장해제하고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소속 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고, 레바논 보건당국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 1년 이상 분쟁을 벌이다가 지난해 11월 미국의 중재로 휴전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근거지가 있는 레바논 남부에 군 주둔을 유지하고 간헐적으로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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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레바논이 새로운 전선이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필요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성명에서 "헤즈볼라는 불장난을 하고 있고 레바논 대통령은 시간을 끌고 있다"며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를 무장해제하고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소속 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고, 레바논 보건당국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 1년 이상 분쟁을 벌이다가 지난해 11월 미국의 중재로 휴전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근거지가 있는 레바논 남부에 군 주둔을 유지하고 간헐적으로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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